착했던 막내 여동생이 워마드에서 고소를 먹은 걸 알게 된 오빠

이 글을 올리기로 결심하기까지 고민을 꽤 많이 했었다. 어딘가 하소연은 하고싶고, 이 황당한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는데, 쓸곳이 여기밖에 없다는게 아이러니했다. 내 페북이나 인스타 같은곳엔 썼다가 쓸데없이 주작이라면서 메갈 웜 애들에게 시비걸릴 생각이 들어서 싫었고. 우리 아버지는 지난 7월 30일에 돌아가셨다. 가족들이 집에 아무도 없을때, 혼자 TV보시다가 돌아가셨다. 지금도 어안이 벙벙하고 믿기지가 않는다. 일단 우리집은 3남매다. … 착했던 막내 여동생이 워마드에서 고소를 먹은 걸 알게 된 오빠 계속 읽기